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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장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방법 개발
홍보부 | 2006-08-08 | 조회 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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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장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우리 대학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의학전문대학원 박성광(51)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고규영(48) 교수 연구팀은 지난 2일 “혈관 형성 촉진제 콤프앤지원(COMP-Ang1)을 신장병에 걸린 생쥐에게 투여한 결과 신장의 염증 형성이 억제되는 등 병이 더는 진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의 신장 관련 학술지인 미국신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9월호에 게재된다.
그동안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초기에 발견해도 결국 만성 신부전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만성 신부전 환자는 혈액을 지속적으로 투석받거나 다른 사람의 신장을 이식하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형편이다.
연구팀은 신장병에 걸린 생쥐에게 혈관 형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콤프앤지원을 투여하자 망가진 신장 모세혈관이 대부분 되살아나면서 염증이 더는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속적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거나 신장이식 시술을 받은 만성 신부전 환자는 국내에서만도 2002년말 기준 3만4200명 정도인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매년 그 수가 10% 씩 증가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만성 신장질환 치료 방법을 개발한 박성광 교수와 고규영 교수는 모두 우리 대학 출신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의 신장 관련 학술지인 미국신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9월호에 게재된다.
그동안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초기에 발견해도 결국 만성 신부전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만성 신부전 환자는 혈액을 지속적으로 투석받거나 다른 사람의 신장을 이식하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형편이다.
연구팀은 신장병에 걸린 생쥐에게 혈관 형성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콤프앤지원을 투여하자 망가진 신장 모세혈관이 대부분 되살아나면서 염증이 더는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속적으로 혈액투석을 받고 있거나 신장이식 시술을 받은 만성 신부전 환자는 국내에서만도 2002년말 기준 3만4200명 정도인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매년 그 수가 10% 씩 증가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만성 신장질환 치료 방법을 개발한 박성광 교수와 고규영 교수는 모두 우리 대학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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