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법학전문도서관이 24일 오전 11시 전윤수 성원그룹 회장, 서병수 총장 직무대리, 두재균 전 총장, 본부 보직교수 및 법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성원법학전문도서관은 총 32억원의 예산을 성원그룹이 전액 지원, 9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지상 5층 연건평 878평으로 법학전문도서관 10만권을 보관할 수 있는 서고와 열람실, 현대화된 정보검색실과 정기간행물실, 그룹별 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초현대식 건물이다.
성원그룹은 전북도의 발전을 위해 로스쿨의 필요성을 중요하게 생각해 공사비를 전액 지원, 우리 대학에 법학전문도서관을 신축 기증하게 되었다.
우리 대학은 성원법학전문도서관이 신축됨으로써 법학전문대학원으로서의 면모와 시설을 완비하게 돼 로스쿨 유치에 한발 앞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