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이승희 교수와 장재우 교수가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노동부가 함께 하는 제2기 산학협력 확산사업 중 최우수 실험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1억원씩 3년간 지원받게 되었다.
산학협력 확산사업은 정부가 산업계의 인력수요에 부응하는 우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원 실험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 대학은 실험실의 기자재 우수성과 그동안의 연구성과, 수행하고 있는 연구 주제 등의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두 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고분자공학전공 이승희 교수팀은 “비등방성 매질의 복굴절 제어기술개발을 통한 고성능 반투과형 LCD를 개발”을 연구하며, 전자정보공학부 장재우 교수팀은 “공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GML 문서저장ㆍ색인 및 공간질의 처리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52곳의 실험실이 선정된 최우수 실험실 지원사업은 실험실 소속 연구원에 대한 연구비 지원과 참여 기업과의 공동연구 개발 또는 애로 기술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에 기술개발비로 연간 1억원 내외로 총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최우수 실험실 지원사업을 포함해 산학협력중심대학, 산학협력 우수 실업고 등 총 5개 세부사업으로 실시된 산학협력 확산사업은 산업계의 인력수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산업계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업중심의 협의체가 직접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 실험실 지원사업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중심의 기술분야별 산학협력형 핵심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대학원 실험실을 대상으로 벌인 지원사업. 대학원 과정이 개설된 전국 4년제 이공계 실험실을 대상으로 자체연구기능과 총매출액 대비 R&D투자비율,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연구실을 선정했다.